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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노우보더들의 천국, 스위스 사스페
작성자	Focus Swiss	작성일	18-12-26 15:25	조회수	2,285
스위스 알레취 지역 전경 빙하 슬로프라는 뜻의 글레쳐피스트에서 환상적인 빙하 세계를 전망하며 보드를 만끽해 보자. 겨울에는 계곡 사이사이로 쌓인 하얀 눈꽃이 파우더 스노우를 보장해 주고, 해발 고도 3000m급에서 스키를 가능케 하는 사스페에서 익스트림 스키/보드에 도전해 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회전 레스토랑과 세계 최대의 얼음궁전만으로도 독특한 여행지가 되어주는 스위스 사스페는 보더들에게 유명한 스노우 스포츠 리조트다. 여러 개의 빙하가 산에서 기슭으로 흘러 들어가는 모습 때문에 빙하마을이라고도 불리고, 알프스의 진주라고도 불리는 사스페는 사스페, 사스 그룬트, 사스 알마겔, 사스 발렌으로 이루어져 사스 계곡이란 뜻의 사스탈을 이룬다.  사스페는 사철 스키가 가능한 곳으로, 겨울 스키뿐 아니라 여름 스키로도 유명하다. 해발고도 3600m까지 펼쳐진 빙하 위 슬로프 덕택에 연중 고운 설질이 사철 보장된다. 총 140km의 슬로프는 카빙 스키어들에게는 널찍하고 부드러운 피스트를, 전문가들에게는 모글 피스트를, 초급자들에게는 평평한 좋은 연습장을 선사한다. 사스페의 유명한 스키장은 다섯개의 스키 할강코스와 세 개의 리프트로, 36개의 슬로프, 1개의 크로스 컨트리 트레일이 있고, 사스그룬트/발렌 지역에는 10개의 스키 슬로프와 3개의 크로스 컨트리 트레일이 있다.  특히 겨울에만 오픈하는 모레니아 프리스타일 파크는 초급자부터 선수급 스노우보더, 프리 스키어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장소로 환영받고 있다. 수준에 따라 장애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프리스타일러들까지 스릴 넘치게 만들 정도로 창의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초급이라면 작은 키커에 도전해볼만 하다. 2-5m의 힙과 다양한 작은 박스들도 설치되어 있다. 수준이 더 높은 프리스타일러라면 대형 키커 라인과 5-15m의 테이블에 도전해볼만 하다.  아프레 스키나 여유로운 산책도 사스페를 고급 스키 리조트로 만들어 주는 매력 포인트다. 컬링이나 야간 썰매 같은 독특한 스위스 체험도 만끽해 보자. 2019년 4월 22일까지 겨울 시즌이 개방된다. 스키패스는 1일권이 스위스프랑(CHF) 75, 3일권이 CHF 194이다. 렌탈 비용은 장비에 따라 CHF 90.- 부터 CHF 100.-까지 다양하다. ■유네스코 빙하 위 스키, 스위스 알레취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알레취 빙하가 펼쳐진 마을, 리더알프에서 특별한 스키를 즐겨볼 수 있다. 특히, 리더알프에서는 스키 인 - 스키 아웃이 가능하다. 스키를 신고 호텔 문밖을 나서면 바로 스키장이 펼쳐져 스키를 무겁게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호텔 문밖으로 펼쳐지는 스키장에서 꿈같은 스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해발고도 2000m에 펼쳐진 23km의 스키장은 빙하지대여서 더욱 특별하다. 마터호른을 포함한 발레주 알프스의 4000m급 봉우리가 펼쳐지는 파노라마를 눈 앞에 두고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자그마치 104km에 달하는 스키 피스트가 펼쳐지는데, 리더알프, 베트머알프, 피쉬-에기스호른 구간을 연결하며 해발고도 1845m에서 2869m에 형성된 빙하 지대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스노우보더들과 프리라이더들을 위한 스노우 파크도 마련되어 있는데, 베트머알프 스키장에 있는 칸첼/살츠개브 피스트에는 TFI 스노우 파크와 하프파이프가 설치되어 있는 프리스타일러들에게 인기다.  키커 라인과 레일 라인, 미니 킥 등을 비롯해 360도 회전이 가능한 익스트림 슬로프도 마련되어 있다. 피쉬-에기스호른 스키장 쪽 콘코르디아 피스트에 마련된 펀 파크는 프리스타일을 연마하는 초급자들에게 인기다. 모굴과 곡선 코스, 레일과 점프대가 마련되어 있다. 가족 단위 스키어들에게 인기있는 리조트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이 마련되어 있다. 2018 년 겨울 시즌은 2019년 4월 27일까지다. 알레취 지역의 케이블카와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는 스키 패스는 반일권이 스위스프랑 54, 1일권이 CHF 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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