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위스 빙하 2년 사이 10% 사라져…해빙 탓 伊와 국경 변화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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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Focus Swiss | 작성일 | 24-10-28 16:47 | ||
스위스과학원 "지난 8월 관측 이래로 가장 큰 빙하 손실"스위스, '자연 경계' 빙하 녹아 이탈리아 방면 국경 확대
[서울=뉴시스]파괴적인 기후 위기 탓에 스위스 빙하가 2년 사이 10%가량 사라졌다.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이탈리아와 국경에도 변화가 생겼다. 사진은 해발 4478m의 마터호른산의 모습.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2024.10.02. photo@newsis.com
스위스과학원은 "지난 8월은 관측 시작 이래로 가장 큰 빙하 손실이 기록된 달"이라며 "기후변화의 결과로 빙하설(氷河舌)의 후퇴와 붕괴는 계속 줄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나제이=AP/뉴시스]2022년 7월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북부 카나제이 근처의 알프스 산맥 푼타 로카 빙하가 폭염으로 상당 부분이 녹아 사라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23.04.20.
스위스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빙하가 있는 국가다. 지난해 전체 빙하 부피의 4%가 사라졌다. 이는 한 해 만에 6%가 감소한 2022년 이래로 단일 연도에 두 번째로 많은 감소량을 기록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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