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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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Focus Swiss | 작성일 | 19-01-18 17:35 | ||
로잔
스위스의 도시로 보주의 주도(州都)이다.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지역에 속한다. 세계적인 관광도시이다. 문화 중심지이며 국제회의가 자주 개최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로잔 예술 대학교와 국제 영영대학원이 있는 곳이다. 보(Vaud) 주의 주도로써 활기찬 대학과 국제회의의 고장인 동시에 '올림픽의 도시'로 유명하다. 로잔 주변으로 그림같은 전경이 펼쳐진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1914년부터 이 곳에 터전을 마련하였으며, 도시는 제네바 호수를 아래에 두고 경사진 포도밭으로 둘러싸진 세 개의 언덕위에 자리잡았다. 호수 건너편 프랑스 쪽으로 아름답게 솟아 있는 것은 사보이 알프스(Savoy Alps)이다. 매력적인 구시가지는 차량 통행 금지 구역이며 작은 골목길에 늘어선 카페와 부티크는 중세 도시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구시가지에는 스위스에서 가장 인상적인 초기 고딕스타일의 건축물인 성당이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다. 로잔은 천년 이상 주교가 관장하는 도시였다. 쇼핑 거리는 성당 주변 지역에 형성하고 있으며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지역인 우쉬(Ouchy)에도 위치한다. 스위스에서 유일한 지하철, 메트로는 도시의 여러 부분을 연결하고 경사진 도시를 편안히 여행할 수 있도록 한다. 둘러보아야 할 장소로는 지중해 식물이 자라고 있는 공원과 우쉬에 위치한 보리바쥬 팔라스 호텔, 바이런 경이 묵었던 호텔 드 랑글레떼르(Hotel de l'Angleterre)이 있다. 미식 여행 또한 로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테마인데, 양배추를 가득 넣은 소시지에 리크(leek; 부추과의 식물) 그라탕을 곁들여 먹는 '파페 보두와('Papet Vaudois)'라고 불리는 로잔의 지역 특미를 맛볼 수 있다. 세기의 요리사«Cuisinier du siècle»에서 최고의 요리사로 선정되었던 마스터 쉐프, 프레디 지라데(Fredy Girardet)는 은퇴하였지만, 그 자리를 호텔 드 빌 수석 요리사인 필리페 로샤(Philippe Rochat)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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